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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여행 - 추암해변, 무릉계곡

봉이 베짱 2021. 9. 4. 19:59

.산과 바다,계곡이 함께하는 지역으로 강원도 동해시를 빼놓을수
없을것으로 그중에서 우선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있는 추암해변를
추천한다. 이곳은 거세고 맑은 동해의 푸른 물결이 바위섬들을 때리는 해안이 절경을 이루며 잘게
부서진 고운모래는 아담한 추암해수욕장을 만들어냈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해수욕장이 개장하지 않았지만 탐방객이 적지
않았다.
또한 2019년에는 추암해변 조각공원 옆으로 출렁다리가 만들어져 젊은이와 어린이가 좋아하는 명소가 되었으며 길이 72m의 출렁다리에서는 해안경치를
더 높은위치에서 감상할수 있다.
추암해변은 일출이 워낙 유명하여 여름이 아니더라도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이다.
동해시는  동쪽으로 푸른 바다를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을 품은 도시로
올해 초 개통된 고속철도는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한 동해시의 매력을 새로 보게 한다.
이번에 다녀온 두타산은 장엄한 바위산인 동시에 묵직한 흙산으로
독특한 매력을 뿜고 있었다.
두타산과 청옥산 사이에 약 4km의
무릉계곡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계곡에 들어서자마자  이름과 시,
그림까지 새겨진  특이 지형은 1.500평에 이르는.바위로 구성된 무릉반석이다.
무릉계곡 일대에는 6개의 등산코스는 물론
다양한 관광코스와 2개의 산악마라톤 코스가 기암괴석과 협곡을  한껏 즐길수 있는 곳이다.
두타산 풍광의 압권은 마천루,베틀바위에서 감상하는 협곡이다. 협곡은 울창한 숲과 장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위들은 엄청 크거나 바늘처럼
뾰족뾰족하다.
관광객을 위한 철판계단,나무데크
등의 편의 시설이 만들어져 있다.
두타산은 산의 다채로움을 겪어볼수
있는 산으로 두타산에 가보지 않고서는 한국의 산을 봤다고 할수
없을것 같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또다른 산의 매력을 느낄수 있을것이다.